COVID-19 세계적 유행에 따른 캄보디아 미션 영성 사도직의 새로운 변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은 우리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미션의 여러 사도직도 그 예외는 아닙니다. 지난 4월 초부터 이곳 시소폰의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성당은 공개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지역도 코로나19 감염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어서, 언제 저희가 다시 일반 신자들과 함께 대면 미사를 봉헌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캄보디아 미션 영성 사도직에 몇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먼저 지난 3월에 영성 사도직 위원회가 다시 구성되었습니다. 김두현 신부와 인도네시아 관구에서 파견된 사이먼 타마(Simon Tama) 신부가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기존 구성원이었던 잡(Jub) 신부 그리고 저와 더불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미션 안의 모든 예수회원이 이미 각자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