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형제의 부제 서품식
지난 5월 19일, 저희 캄보디아 미션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관구 출신의 싼 수사 (베트남 이름은 도 탄 응우웬)가 이곳 프놈펜에서 부제품을 받았습니다. 싼은2014년부터 2년간의
지난 5월 19일, 저희 캄보디아 미션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베트남 관구 출신의 싼 수사 (베트남 이름은 도 탄 응우웬)가 이곳 프놈펜에서 부제품을 받았습니다. 싼은2014년부터 2년간의
젊었을 때에는, 제가 재능이 많기에 일할 기회는 늘 있다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저는 한 가지 재능만을 가진 주님의 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캄보디아 예수회 책임자로서의 임무가 2013년 2월에 시작되었으니, 벌써 9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이 단상을 통해,
미션의 새로운 식구인 끼 리께 헨리코 수사(Sch. Henry Ky Rike, SJ)의 첫서원식이 거행된 지난 3월 26일은 예수회에 있어서, 특히 예수회 캄보디아 미션에게 경사로운 날이었습니다. 동시에
권오창 신부가 시엠립 메따 까로나 피정센터에서 연피정 마지막 날인 10월 22일에 최종서원을 발했습니다. 권오창 신부는 캄보디아 시소폰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본당에서 신자들을 동반하며 성소담당 및
리치 수사의 사망 25주기를 맞은 지난 10월,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세 명의 캄보디아 미션 멤버들이 리치에 대한 기억을 나누었습니다. 리차드 ‘리치’ 페르난도 수사(Sch. Richie Ferna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