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동행, 섦김

“총리님, JRS(예수회 난민 봉사기구)는 지뢰로 다리를 잃은 부인의 도움을 받아 장애를 가진 남편이 만든 이 아름다운 조각상을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그것은 프롬의 네 얼굴을 보여줍니다. 이 얼굴은 캄보디아의 네 가지 미덕을 나타냅니다: 메타(자비), 카루나(사랑스런 친절), 무디타(타인에게 일어나는 좋은 일에 기뻐함), 우페카(침착, “중도”)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캄보디아를 위해 해준 것에 감사하며, 당신의 미래 정책에서 이 네 가지 미덕을 다시 보여줄 것을 요청합니다.” 

캄보디아 광산개발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예수회 난민봉사기구(JRS)의 캄보디아 팀 중 한 명인 Sok Eng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JRS 캄보디아가 우리의 미션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대중적, 국가적 ,국제적 수준에서 동행하고, 봉사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나 난민인 팀원들은 자주 그들의 동료들에게 우정과 격려를 제공하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들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고 주거, 소득창출, 휠체어, 교육 등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그들의 삶의 존엄성에 영향을 미치고 더 이상의 강제이주와 트라우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변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짧은 글에서 우리는 개인 인권 옹호와 증진 그리고 강제 이주를 방지하는 제도를 마련하거나 그 조치들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강제이주의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첫째, 갈등, 전쟁, 무기

우리의 오프닝 스토리가 보여주듯이, JRS는 군축과 평화, 특히 전쟁이 끝난 지 한참 후까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무기들을 제거하기 위해 매우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지뢰 제거 작업이 끝날 때까지 지뢰 제거 지원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우리는 총리와 기업 지도자들에게 2025년까지 지뢰가 없는 캄보디아 만들기를 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응답하여, 총리는 이 목표를 위해 3천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우리는 국경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도 전에 태국과의 국경을 따라 있는 모든 지뢰의 제거를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캐나다 트뤼도 총리에게 국경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12월에 발표된 새로운 정책 발표에 따르면 태국과 캄보디아는 이에 동의했습니다.  툰 차나렛은 제네바에 모인 세계 지도자들에게 함께 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육군의 수장이자 미래의 국가 지도자가 될 훈 마네에게 확산탄 금지협약에 가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것에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So Not, Sak Sopheak, Chan Men, Chantha, So Kimey, Reth는 신체 재활 센터를 개선하고 외딴 마을의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서 정부 및 기타 기관과의 회의를 가졌습니다.

둘째, 조국이라고 부를 국가가 없다

무국적자, 시민권을 얻기 위한 오랜 기다림, 영구적인 난민 지위, 이런것 모두가 이런 상황에 기여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조국이라 할 국가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미얀마의 로힝야족을 들수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집단은 베트남 민족입니다. JRS는 리서치, 로비, 당국과의 회의를 통해 이런 베트남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녀의 출생증명서, 운전면허증 신청, 토지 소유에 필요한 서류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2017년, 캄보디아에서 태어난 베트남인들의 사전 서류가 철회되고 7년 이내 영주권을 약속하는 서류가 새로 발급됐습니다. 데드라인은  2023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