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넘치는 우리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때면 커다란 열정을 느낍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삶을 살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서 위로와 위안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들과의 비교우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가진 삶의 태도를 보며 일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 되는 신비였습니다.

JSC 생태 프로그램의 열정적인 팀원들 및 프레이랑과 스텅센의 강인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일한 것은 저에게 커다란 특권이었습니다. 이들 캄보디아 그룹과 함께했던 체험을 통해 저는 진심으로 이곳 사람들 가운데에서 하느님 사랑의 현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공동체와 함께 생활하고 일하는 것은 진정으로 설레고 희망찬 모험입니다. 인생에서 택할 수 있는 길은 다양하겠지만, 이 길을 걷는 것은 제가 삶에서 택한 것 가운데 가장 의미 있는 여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술활동은 저를 즐거운 세상으로 이끌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