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청년

캄보디아 예수회 미션은 이냐시오 영성을 캄보디아 교회 전체에 나누기 위해, 피정 지도, 영적 지도, 영성 서적 출판, 종교간의 대화 등의 사도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MAGIS 청년 사도직을 통해, 캄보디아 젊은이들에게 더 깊이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스(MAGIS)

마지스(MAGIS)는 ‘더욱 더‘ ,’그 이상의 것’을 뜻하는 라틴어입니다.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Ad Majorem Dei Gloriam)”라는 예수회 모토에 따라, 마지스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에게 이냐시오 영성을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년들은 마지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선한 영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얻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적 가치를 이웃과 공동체 안에서 나누는 실천적 영성을 체험하게 됩니다. 캄보디아 마지스는 2008년 시드니 세계 청년 대회 준비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미션은 예수회 아시아태평양 지역구(JCAP)의 마지스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에서의 마지스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에 한 번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JCAP 마지스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영성 사도직

영성 사도직의 주요 대상은 신앙을 가진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성직자 및 평신도를 포함한 여러 국제 선교사들입니다. 이들은 교회 안에서 많은 일을 하고자 하지만 마땅한 기회나 장소를 찾기 어려워합니다. 캄보디아의 예수회원들은 이들과 개별적으로 동반하며 피정 지도를 비롯한 여러 영적 지도를 하고 사목적 면담을 제공하는 일에 관대히 나서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회의 영성적 풍요를 위해서는 영성 자료와 서적 등의 자원 마련이 더욱 필요합니다.